tvN '두번째 스무살' |
9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서는 노라의 남편 김우철(최원영)이 하노라(최지우)에게 "이혼 취소야"라고 말하며 하노라, 차현석(이상윤), 김우철 세 사람의 예측불허 삼각관계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우철은 하노라에게 이혼을 취소하겠다는 데엔 이유가 있다며 "이제 당신이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 됐어. 그래서 기회를 주기로 한 거야 당신에게"라고 주장한다. 김우철은 이어 "우리가 어떻게 만났는지,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떠올려봐"라며 하노라에게 영화 같았던 첫 만남을 떠올리게 한다.
이날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하노라와 김우철의 첫만남과 하노라가 할머니 장례식에 가지 못했던 이유 등이 속 시원히 밝혀질 예정이다. 또 그 동안 자기 자신을 잊고 남편 우철과 아들 김민수(김민재)만 바라보고 살아왔던 하노라의 삶이 구체적으로 그려지며 더욱 탄탄한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공감지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하노라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보이며 활약하고 있는 배우 최지우가 더욱 세밀한 감정 연기로 노라의 지난 삶과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최지우의 감정연기가 더욱 돋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회차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