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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진주·함평·익산 비빔밥 명인 출연…이색 재료 ‘눈길’

‘백종원의 3대천왕’, 진주·함평·익산 비빔밥 명인 출연…이색 재료 ‘눈길’

기사승인 2015. 10. 0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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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비빔밥 명인들의 출연한다.

9일 방송될 SBS '백종원의 3대천왕' 7회에서는 진주, 함평, 익산이 비빔밥 명인들이 출연해 대대손손 내려오는 특별한 요리 비법을 공개한다.


백종원은 '3대 천왕' 명인을 찾아 제작진과 함께 전국 방방곳곳 비빔밥 투어를 떠났다. 백종원은 보통 평범한 비빔밥 가게에서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보게 됐는데, 묵처럼 생긴 흰색 젤리, 건어물 등 비빔밥 재료라고는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것들과 마주했다.


특히 백종원은 함평 비빔밥에 꼭 넣어 먹어야 할 재료로 묵처럼 생긴 흰색 젤리를 들어 보이며 "이것의 맹활약을 기대해달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내 재료의 정체가 밝혀지자마자 스튜디오의 있는 모든 사람이 경악하며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이에 백종원은 "저것을 넣으면 비빔밥의 맛이 훨씬 더 고소해진다"며 극찬했다.


또 백종원은 왕복 7시간이 걸리는 진주에서 해산물의 맛이 솔솔나는 신기한 비빔밥을 소개하며 비빔밥 속 비밀 재료를 찾아냈다. 그리고 이내 "비빔밥을 고추장으로 비비니 장미 같다"며 한 편의 시처럼 음식의 맛을 표현한 후, 한 그릇을 금세 비워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3대 천왕' 투어 중 최단시간으로 식사를 마쳤다고 한다.


백종원은 전국 비빔밥 가게를 다니며 "명인들의 비빔밥 맛은 삼키기 싫은 맛이다" "비빔밥은 과학이다" 라며 그 어느 때보다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비빔밥 한 그릇으로 다양하게 즐기는 맛의 향연은 9일 오후 11시 25분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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