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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러시아공장 누적 생산량 100만대 달성”

현대차 “러시아공장 누적 생산량 100만대 달성”

기사승인 2015. 10. 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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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9 현대차 러시아공장 누적생산 100만대 달성(1)
현대자동차가 ‘러시아공장 누적 생산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게오르기 폴타프첸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 최동열 법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본격적인 현지 생산을 시작한지 4년 9개월만에 100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러시아 내수용이 약 90만대, 해외 수출용이 약 10만대다.

현대차 러시아공장은 연면적 약 200만㎡(60만평)의 부지 위에 지어졌으며, 현재 현지 전략 소형차인 현대차 쏠라리스와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뉴 리오) 두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최 법인장은 “오늘의 성과가 있기까지 최고의 품질을 지켜온 직원과 협력사, 그리고 무엇보다 현대차를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러시아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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