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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둘째 날, 고속도로 서울방향 곳곳 정체…오후 6시께 절정

한글날 연휴 둘째 날, 고속도로 서울방향 곳곳 정체…오후 6시께 절정

기사승인 2015. 10. 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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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둘째날이자 토요일인 10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가장 정체가 심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은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6km, 강릉휴게소∼대관령5터널북단 8.5km 등 60.4km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천안나들목∼안성나들목 18.6km 등 총 22.1km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서평택나들목 21.4km 등 총 30.1km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6.4km 등 14.3km,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감곡나들목∼여주분기점 14.3km 등도 거북이 운행 중이다.

오후 4시 기준으로 강릉에서 출발하는 승용차가 서울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 30분, 부산에서는 4시간 50분, 대전에서는 2시간 40분, 광주에서는 4시간 40분, 목포에서는 5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4시 현재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23만대라고 전했다. 공사 측은 자정까지 20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5만대이며 자정까지 18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보인다.

공사 측은 정체는 오후 6시께 절정에 달하고, 자정을 넘어 내일 오전 1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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