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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뷰티피플] 깔끔하고 신뢰감 주는 면접 메이크업 포인트 3가지

[나도 뷰티피플] 깔끔하고 신뢰감 주는 면접 메이크업 포인트 3가지

기사승인 2015. 10. 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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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각 기업들의 공개채용 서류 전형이 마감되고 이제 면접 시즌이 다가온다. 면접에서는 무엇보다 기업에 맞는 이미지와 함께 신뢰감 가는 첫인상이 중요하다. 바른 자세와 태도는 물론이고 정돈된 복장 스타일과 깔끔한 메이크업도 체크해야 할 포인트다. 면접 당일 과하지 않은 최소한의 메이크업으로 깔끔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청담동 뷰티샵 ‘바이라’의 도움말로 살펴본다.

◇생기 있어 보이는 촉촉한 피부 연출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면접관에게 신뢰가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다. 각 기업·직종마다 선호하는 이미지가 조금씩 다르지만 면접 당일엔 최대한 깔끔하고 생기있는 이미지를 연출해야 한다.

면접 메이크업은 기본적으로 베이스를 최대한 얇게 표현하고 평소보다 화사한 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촉촉한 피부 연출로 피부가 더 생기있게 보이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눈썹이 진하면 인상이 강해보이고 고집이 세 보일 수 있으므로 최대한 본인 눈썹 결을 살려 자연스럽게 표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자연스러운 색조 선택 등 중요

회사와 직종, 부서마다 조금씩 원하는 이미지가 다르므로 이에 맞는 메이크업 센스도 필요하다.

마케팅팀·비서실 등은 다른 직종에 비해 또렷한 인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 메이크업시 스킨 톤에 가까운 펄 섀도를 바른 후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으로 눈매를 또렷하게 연출하고 뷰러로 자신이 가진 속눈썹을 최대한 컬링하여 마무리한다. 교육팀·식품팀은 깨끗하고 화사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촉촉한 베이스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

면접 메이크업의 트렌드도 변화한다. 예전에는 피부 단점을 두껍게 커버하는 것이 유행이었으나 이는 자칫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일 수 있다. 최근에는 잡티가 살짝 보여도 얇은 베이스에 촉촉함을 더하면서 인위적으로 블러셔를 사용하기 보다 자연스레 피부의 붉은 기를 살려 표현하는 것이 트렌드다. 인조 속눈썹을 이용해 눈두덩을 답답하게 표현하기보다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속눈썹을 컬링해 끝 쪽에만 자연스럽게 마스카라로 마무리한다.

립스틱의 경우 인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므로 컬러 선택이 여간 고민되는 것이 아니다. 바이라의 민지 디자이너는 “면접 메이크업시 지나치게 붉은 색은 신뢰감을 떨어뜨리고 누드 컬러는 생기를 잃게 한다”면서 “전문가 등과 상의해 자신의 퍼스널 컬러에 맞는 적절한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우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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