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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기사승인 2015. 10.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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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근
배우 이원근이 숨겨왔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기 시작했다.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에서 잘생쁜 훈고딩으로 활약 중인 이원근을 향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이원근이 맡은 김열은 전교 1등의 엄친아 이지만 은근한 반항기와 뻔뻔한 능글함까지 탑재한 매력적인 열여덟 청춘. 당돌한 정은지마저 당황하게 만드는 돌직구 스타일인 그는 절친한 친구 지수를 끔찍하게 챙기는 속 깊은 면모도 지니고 있어 여심을 더욱 휘청이게 하고 있다.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 한 김열은 이원근으로 인해 더욱 생동감 넘치게 구현되고 있다. 지난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원근은 이후 ‘열애’, ‘달래된, 장국’, ‘하이드 지킬, 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거듭해왔으며 최근 영화 ‘여교사’ 주연으로 김하늘과 호흡을 맞췄을 만큼 차근차근하게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터. 이에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가 지닌 스타성과 무한한 가능성이 여실히 입증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185cm의 큰 키와 모두를 무장해제 시키는 눈웃음, 그리고 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이원근만의 이중매력이 ‘발칙하게 고고’를 통해 어떤 반향을 일으키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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