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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지훈, 성균관 유생에서 한 순간에 살인자 누명 ‘억울’

‘육룡이 나르샤’ 이지훈, 성균관 유생에서 한 순간에 살인자 누명 ‘억울’

기사승인 2015. 10.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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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이지훈이 살인자 누명을 썼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3회에서는 허강(이지훈)이 살인자 주명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서 허강은 국가의 금서로 지정된 맹자를 보존하기 위한 성균관 내 비밀 모임인 '맹자강독모임'의 대장으로 등장해 사대부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그는 모임을 해하기 위해 일원들에게 맹자의 서책을 스스로 불태우게 강요하는 비열한 짓을 벌이던 유생 길유(박성훈) 패거리의 계략에 휘말려 도리어 그 일행들을 살해한 살인자의 누명을 쓰게 됐다.


이지훈은 이날 올곧고 뚝심 있는 성균관 유생의 모습부터 갑작스레 살인자로 몰리기까지 숨가쁘게 진행되는 전개 속에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흡입력 있는 감정 연기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길유 패거리들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장 친한 벗 윤동수의 시신을 발견하고 오열하는 절절한 감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일련의 사건들을 해결하려 벽서를 붙이고 격쟁에 나서는 등 불굴의 패기와 절제된 분노를 표출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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