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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3단 외모 변신 어떻게? “이봐요 관리! 관리하니 예뻐지네!”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3단 외모 변신 어떻게? “이봐요 관리! 관리하니 예뻐지네!”

기사승인 2015. 10. 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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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의 ‘3단 외모 변천사’가 공개됐다.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의 히로인 황정음(김혜진)은 지난 8회 엔딩에서 ‘폭탄녀’를 벗어나 여신으로 변신, 패션지 ‘모스트 코리아 편집팀’에 복귀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그녀는 예뻤다’ 초반부터 현재까지 황정음의 변신을 ‘취준생 혜진’ ‘짹슨 혜진’ ‘존예 혜진’ 3단계로 구분해 부르는 등 실제 스타의 과거와 현재 비교 못지 않게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충격적인 폭탄녀 변신으로 상상초월 비주얼을 선보였던 황정음의 ‘취준생 혜진’ 시절은 누가 봐도 취준생임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의 무채색 ‘면접용 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그의 부스스한 폭탄머리, 안면 홍조에 주근깨까지 누가 봐도 인정할 정도의 ‘1등 폭탄녀’의 위용을 자랑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모스트 코리아 편집팀’ 인턴으로 차출된 이후 황정음은 ‘짹슨 혜진’으로 변신한다.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게 하는 흰색 양말에 검정색 로퍼 차림으로 극중 신혁(최시원)에게 ‘짹슨’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촌스러운 스타일을 고수했다. 여기에 흰색 양말이 드러나는 길이의 어정쩡한 8부 바지에 파스텔톤 니트와 사원증은 ‘김혜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 됐다.


‘짹슨 혜진’은 점차 ‘모스트 코리아 편집팀’에 점차 적응해 가면서 진가를 발휘, 때때로 신혁(최시원)과 성준(박서준)에게 예뻐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기도 하는 등 볼수록 빠져드는 ‘블랙홀 매력’을 인증했다.


마지막 ‘존예 혜진’으로 변신한 황정음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방송 초반 폭탄녀 변신보다 더한 충격을 안기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악성 곱슬-주근깨-안면 홍조’ 3단 콤보를 한방에 잊게 할 정도로 찰랑이는 머릿결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하는 도자기 피부로 ‘여신’ ‘예쁨’ 그 자체의 화사한 미모로 변신해 주변까지 밝히고 있는 것.


그동안 황정음은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함께 뽀글뽀글한 파마머리, 양 볼을 가득 뒤덮은 주근깨와 안면홍조를 고수해왔다. 폭탄녀이지만 사랑스러운 김혜진 캐릭터를 응원해왔던 시청자들은 ‘황정음의 미녀 변신 역시 응원한다’면서 새롭게 선보일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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