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왼쪽), 소녀시대 유리/사진=아시아투데이 |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이 결별했다.
15일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리와 오승환 선수가 결별한 것이 맞다"고 공식 인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오승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유리와 오승환이 결별했다.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리와 오승환은 장거리 연애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져 결별했다. 오승환은 한신 타이거즈에 소속돼 시즌이 치러지는 동안 일본에 체류했으며 유리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을 발표하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두 사람은 결별하게 됐다는 것.
한편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리와 오승환이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사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