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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밀라 요보비치 '레지던트이블6' 인증샷 |
영화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이준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밀라 요보비치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미친듯이 재밌는 태권도 3단 유단자 겸 배우, 다시 무술 수업을 듣고 실력을 연마하고 싶게 만들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밀라 요보비치는 이준기와 다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영화 촬영 중인 듯 얼굴에 상처가 있는 밀라 요보비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준기가 ‘레지던트 이블6’에 출연한다.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 체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6'는 2002년부터 시작된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지난 8월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이자 시리즈의 감독을 맡아온 폴 앤더슨이 메가폰을 잡으며 오는 2017년 1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