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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여중, 학교폭력 예방 위해 ‘천사벨’ 부착

김천여중, 학교폭력 예방 위해 ‘천사벨’ 부착

기사승인 2015. 10. 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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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위기상황 발생시 긴급호출 시스템 구축
학교폭력예방 천사벨 부착(복지위생과)1
김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19일 김천여자중학교에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천사벨’을 부착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연대 위원인 석성대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국장, 김강현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우동식 김천여자중학교장과 함께 천사벨이 부착된 교내를 둘러보며 벨 작동 체험했다.

김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난 8월 25일에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폭력예방과 사고대처를 위한 사업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아 ‘천사벨’을 부착키로 결정했다.

김천경찰서와 김천여자중학교의 협조를 받아 김천여자중학교를 대상학교로 우선 선정하고 설치했다.

천사벨은 학교 내 통행이 많은 복도, 화장실 등에 부착해 응급상황 발생했을 때 누르면 교무실로 호출돼 담당교사가 즉시 출동해 신속하게 긴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무전기를 통해서도 호출받은 장소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천사벨을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학교폭력, 안전사고 등을 예방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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