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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드디어 돌아온다…‘상상고양이’ ‘리멤버’ ‘조선마술사’ 등

유승호, 드디어 돌아온다…‘상상고양이’ ‘리멤버’ ‘조선마술사’ 등

기사승인 2015. 10. 2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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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안방·스크린 평정 나서
유승호/사진=MBC에브리원, 롯데엔터테인먼트,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국민 연하남' 유승호가 드디어 돌아온다. 유승호는 2015년 하반기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점령한다. 군 제대 후 짙어진 남성미와 깊어진 눈빛이 유승호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려온 누나들을 설레게 한다. 특히 군 입대 전부터 뽐내 온 독보적인 연기력에 대해서는 토를 달 여지가 없다. 


지난해 12월 군대 전역 후 약 1년 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군 제대 후 찍은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와 '김선달'(감독 박대민)가 올 연말 개봉을 앞두고 있고, 오는 11월 말 방송될 MBC 에브리원 월요드라마 '상상고양이'(연출 이현주)와 오는 12월 말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까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 이로써 유승호는 주중 안방극장과 주말 스크린을 장악하며 또 다시 '누나 저격'에 나설 예정이다. 


유승호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워낙 뜨거웠던 터라 그는 다소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물론 차기작도 신중하게 선택했다. 하지만 그의 첫 행보는 예상 밖인 케이블 행이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첫 복귀작으로 선택한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고양이 소재의 드라마다. 극중 유승호는 웹툰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자신의 길을 가는 꿈 많은 청년이지만 꺾이지 않는 고집과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문제를 겪는 인물인 현종현을 연기한다. 여주인공은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맡았다. 



유승호/사진=산엔터테인먼트
유승호는 이어 SBS 드라마 '리멤버'의 주인공으로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는 기억천재 서우빈을 연기한다. '리멤버'는 절대 기억력의 천재 변호사가 기억의 소멸을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중 서우빈은 아버지가 사회고위층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사형 선고를 받자, 무죄를 밝히기 위해 변호사가 된 인물이다. 절대기억력을 이용해 최연소 변호사가 된 서우빈은 기억이 모두 소멸되기 전에 진범을 잡아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려 애를 쓴다. 


여주인공은 7살 연상의 박민영으로 억울한 누명을 쓴 유승호의 아버지 사건을 보며 전환점을 맞는 이인아 역을 맡는다. 극 중 두 사람은 18살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세월을 넘나들며 또 다른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스크린에서 유승호는 극과극 캐릭터로 조선시대를 장악한다. '조선마술사'에서 유승호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아 특유의 분위기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 또 '김선달'에서는 조선 최고의 사기꾼으로 변신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처럼 유승호는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2015년 하반기 장악에 나선다. 


한 방송 관계자는 "모두가 유승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그가 보여줬던 탄탄한 연기에 더불어 군 제대후 한층 더 물오른 외모와 분위기에 그가 보여줄 연기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며 "2015년 하반기는 유승호시대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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