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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촬영 ‘꿀팁’ 9가지...“#해시 태그를 이용하자, 하늘을 보자”

여행사진 촬영 ‘꿀팁’ 9가지...“#해시 태그를 이용하자, 하늘을 보자”

기사승인 2015. 11. 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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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휴대전화 사진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을 애용하는 전 세계 인구 ‘1억5000만명’.

사진 잘 찍는 법은 이제 필요에 의한 것이 아니다. 누구나가 갖춰야 할 필수요건이다.

80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보유한 이드로 멀런 CNN 기자는 여행을 가서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잘 찍는 법에 대한 ‘꿀 팁’ 9가지를 최근 CNN 누리집을 통해 소개했다.

1. 높은 곳으로 올라가라

위에서 바라보면 모든 것이 더 좋아 보이거나 최소한 다르게 보인다. 스카이 바, 케이블카, 고지대 산책로 등지에서는 넓은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창 너머 풍경을 찍으려면 반사광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창에 접근한 뒤 촬영해야 한다.

2. 현지에 사는 사용자로부터 배워라

현지에서 사는 사람이 주변을 제일 잘 안다. 여행한 곳에 사는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해시 태그 등 활동 이력을 잘 들여다보자. 사진찍기에 좋은 곳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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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3. 환승할 때 주변을 잘 살펴봐라

환승하면서 넋을 놓고 다니지 마라. 공항이나 철도역 등지에 있는 건축물이나 사람들의 움직임은 쏠쏠한 사진 소재가 된다. 비행기나 열차,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풍경도 좋은 사진감이 되니 창가 쪽 자리에 앉아라. 가령, 남중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면 티베트고원의 웅장한 모습이 눈 아래 펼쳐진다.

4. 길을 잃어라

명소만 찾아 다니는 것을 피하라.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가운데 만족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사진은 낯선 지역을 탐험하면서 우연히 찍은 장면일 수도 있다. 때로는 길을 잃어버렸을 때 당신이 찾던 멋진 사진소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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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5. 추가 장비를 챙겨가라

장비를 챙겨가면 보통의 휴대전화 카메라로는 찍지 못하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올로클립 같은 탈착 장비를 가져가면 넓은 화각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코릴라포와 같은 삼각대와 슬로우 셔터 캠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노출시간을 길게 설정할 수 있다. 단, 당신이 산 장비가 보유 중인 휴대전화 제조사나 모델과 호환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6. 적절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라

네이티브 인스타그램 필터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평범한 이미지를 한층 매력적인 사진으로 만들어 준다. 스냅스피드, 애프터라이트, VSCO 캠과 같은 편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밝기, 채도, 대조 등을 세련되게 수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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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7. 나쁜 날씨를 포용하라

비는 휴가를 망칠 수 있지만 물웅덩이에 반사된 모습, 다채로운 우산, 창가에 맺힌 빗방울 등의 매력적인 피사체를 선사한다. 더욱이 하늘은 폭풍우를 전후로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띤다. 웅덩이 샷을 최적화하려면 휴대전화 렌즈를 물 표면에 가까이 들이대라.

8. 당신만의 일몰과 일출을 계획하라

일출과 일몰 때 어떤 장소의 채광 조건이 사진 찍기에 좋을지 생각하라. 햇빛이 나무, 건물, 물 등 주변 환경에 어떻게 스며드는지 고려한다. 선 시커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당신에게 태양의 예상 이동 경로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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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9. 위를 쳐다봐라

주변이 비좁고 어수선한 야외 지역에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위에 뭐가 있는지 봐라. 도시에서 밀집된 고층건물들과 기하학적으로 배치된 건물의 정면은 잘 어울린다. 키 큰 나무로 이뤄진 숲과 같은 자연환경도 눈길을 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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