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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재화 발굴 성공!…실시간 검색어 장악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라디오스타’ 김재화 발굴 성공!…실시간 검색어 장악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사승인 2015. 11. 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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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재화 발굴 성공!…실시간 검색어 장악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라디오스타'의 스타 발굴은 계속된다. 이주 방송의 주인공은 '김재화' '차순배'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관록의 뉴페이스' 특집을 마련, 깁법래·차순배·최병모·김재화를 초대했다. 이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예능감을 마음껏 분출하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 큰 화제를 모았다. 


5일 TNMS에 따르면 '라디오스타'의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8.6%였다.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것.


이날 가장 빛났던 예능 우등생은 단연 김재화였다. 김재화는 동물 성대모사와 플라멩코, 여기에 판소리 무대까지 보여주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김재화는 “잠자기 전 아이에게 손전등으로 그림자 놀이를 한다”고 말하며 강아지, 고양이, 닭 성대모사를 보여줬다. 초특급 무기는 바로 코끼리였다. 김재화는 코를 막고 숨을 한껏 들이마신 우렁찬 소리를 내뿜으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한 1년 2개월 동안 세계일주를 통해 배운 베르베르족에게 배운 노래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재화는 “베르베르족은 사하라 사막의 유목민이다. 약간 모래 바람으로 뒤덮인 사막을 상상하면서 들어야 된다”고 말하며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 김재화는 최선을 다해 했지만 뭔가 요상한(?) 느낌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여기에 중독성 강한 플라멩코 개인기까지 공개하며 다재 다능함을 증명했다.


김재화는 단호박 스타일인 어머니와의 대화도 밝혀 큰 웃음을 줬다. 김재화는 “고등학교 때 성형 권유를 하시더라. 고등학교에 다닐 때 예쁜 애들이 많았는데 내가 옆 모습이 없다며 코를 해야 된다고 하더라. 그리고 입시 직전에 또 한 번 권유를 하셨다. 어머니가 원망스러웠다. 그렇게 나아주고는 나한테 하라고 하니까. 그런데 첫째를 출산하고 산후조리를 하는데 또 그 말씀을 하시더라”고 말해 4MC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차순배는 여성스러운 제스처와 귀여운 동작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마머리를 한 그는 손으로 부채질을 하거나 스스로 귀엽다고 자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세히 보면 귀엽다”는 말에 “네. 저 귀여워요”라고 하는가 하면 “손톱을 바짝 깎고 부채질하는 것도 섬세하다”는 말에 “지금 찍고 있는 영화가 여성스러운 콘셉트라서 그렇다. 일부러 헤어스타일도 그렇게 했다”고 대답하며 볼이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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