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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사회공헌 컨퍼런스’ 개최…프로보노 활용 방안 공유

전경련, ‘사회공헌 컨퍼런스’ 개최…프로보노 활용 방안 공유

기사승인 2015. 11. 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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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_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 인재 발굴 방식으로 사내 직무능력을 활용한 프로보노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프로보노란 전문인력이 직무와 관련된 전문기술을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소재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2015 기업 사회공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기업 프로보노 활동이 임직원 직무능력 강화·리더십 향상 등 인재육성 측면에서 갖는 효과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프로보노 캠페인 빌리언플러스체인지 사무국 등에서 초청한 해외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2015년 딜로이트가 3000여 기업들의 프로보노 활동 경험을 토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프로보노 참여자의 88%는 업무관리 능력에서, 90%는 리더십 능력 향상이 있다고 분석됐다.

또한 프로보노 활동의 장점으로 참여 임직원들의 이직을 감소시키는 점을 꼽았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사회공헌적 효과 외에도 사내 소속감 증진 등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프로보노 활동은 여기서 더 나아가 기업들이 임직원들의 업무만족도와 직무능력도 증진시킬 수 있는 인재육성 방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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