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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시험 강박” 영국 BBC, 한국 수능날 현장 보도

“한국의 시험 강박” 영국 BBC, 한국 수능날 현장 보도

기사승인 2015. 11. 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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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특파원이 한국의 수능에 대해 보도하는 모습. 2016대학수학능력시험. 출처=/BBC홈페이지
영국 BBC는 11일(현지시간) “한국의 시험 성공에 대한 강박”이란 제목으로 한국의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날 일어나는 일에 대해 보도했다.

BBC의 서울 특파원은 스티븐 에반스는 “(한국의 수능은) 사람들은 단결케 하는 커다란 행사”라면서 아주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BBC는 시험을 치르지 않는 고등학생 후배들이 노래와 춤으로 선배를 응원하는 영상을 보내며 “학생들은 급우들을 응원한다”고 전했으며 이밖에도 지각한 학생들은 경찰 오토바이의 도움을 받고 주식시장 개장과 회사의 출근 시간이 늦춰지며 35분간 비행기도 뜨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BBC는 대학진출과 이후 사회진출을 결정하는 수능이 철저히 객관식이라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르기 어렵다는 비판과 1년에 단 한 번 있는 시험이 너무 많은 것을 결정하는 데 대한 우려도 있다고 전했다.

(BBC 동영상 기사 링크☞http://www.bbc.com/news/world-asia-34794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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