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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총격·폭발·인질극, 최소 18명 사망…연쇄테러 가능성

파리서 총격·폭발·인질극, 최소 18명 사망…연쇄테러 가능성

기사승인 2015. 11. 1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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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총격·폭발·인질극, 최소 18명 사망…연쇄테러 가능성 / 사진=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파리에서 총격·폭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18명 이상이 숨졌다.


파리 제10구에 있는 식당에서 총격 여러 건이 발생해 적어도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고 이날 현지 방송국 BSM-TV가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총격범들은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사용했으며, 범행 후 달아났다.

총격이 발생한 지역은 파리 중심가 근처의 생마르탱 운하 옆에 있으며, 주말에는 젊은 파리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다른 현지 방송국 BFM-TV는 비슷한 시간에 파리의 스타디움 근처에 있는 술집에서 3건 이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밤 콘서트 장소인 바타클란 근처에서는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다고 프랑스 매체들은 전했다.

현재 이 사건들의 상세한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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