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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인기 실감? 동생 결혼식장에서 느껴”

[인터뷰]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인기 실감? 동생 결혼식장에서 느껴”

기사승인 2015. 11. 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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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사진=이상희 기자 vvshvv@

 배우 박서준이 동생 결혼식에서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종영 인터뷰에서 인기를 실감 한다며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박서준은 “드라마가 결방했을 때 인기 실감을 느꼈는데, 이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줄지 몰랐다”며 “저 또한 결방에 아쉬움을 느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드라마 촬영 중에 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갔었는데, 그 때는 정말 피부로 와 닿았다.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컨트롤 되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당시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박서준은 “동생을 축하해주러 간 입장이었는데 약간 팬미팅 분위기 같았다. 부모님도 약간 당황했었다”며 “드라마가 한창이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박서준은 지난 11일 종영한 ‘그녀는 예뻤다’에서 폭탄에서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패션 매거진 부편집장 지성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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