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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19일 교통사고로 사망…1969년 돌연 은퇴한 배우

김혜정, 19일 교통사고로 사망…1969년 돌연 은퇴한 배우

기사승인 2015. 11. 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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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영화배우 김혜정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고 김혜정은 19일 새벽 4시 반께 서울 방배역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고 김혜정이 교회에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힌 뒤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고 김혜정은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태어난 배우로 지난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도금봉과 함께 '육체파'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사랑받다 1969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배우다.


김혜정은 배우 활동 시기 영화 '두만강아 잘 있거라', '팔도강산', '내시', '육체의 문', '광야의 호랑이', '죽은자와 산자' 등에 출연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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