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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김지민, 실제 중학교 2학년답게 ‘중2병’ 연기 제대로!

‘달콤살벌 패밀리’ 김지민, 실제 중학교 2학년답게 ‘중2병’ 연기 제대로!

기사승인 2015. 11. 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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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김지민, 실제 중학교 2학년답게 '중2병' 연기 제대로!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준호(윤태수)와 문정희(김은옥)의 사고뭉치 막내딸 윤수민 역을 분하고 있는 아역배우 김지민이 '중2병'스러운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도 중학교 2학년인 김지민은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연출 강대선)에서 말투와 행동 모두 여중생의 모습 그대로 연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방송에서 김지민은 아침부터 사라진 에그타르트를 외치며 엄마 문정희와 설전을 벌여 시선을 끌었다. 모녀의 살벌한 아우라에 화장실도 못가고 눈치를 보느라 안달이 난 정준호의 코믹 연기는 안방극장을 빵 터트렸던 상황.


실제로 김지민은 방송 후 학교에 가니 반 친구들에게 에그 타르트를 선물받았다고 한다.  


김지민은 “친구들이 '이거 먹고 엄마 괴롭히지 말고 아빠가 화장실은 편하게 이용하도록 해줘'라고 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이어 ”반 친구들은 시청률 20%가 되는 날, 내가 치킨을 쏘길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사랑받는 막내로 활약중인 김지민은 “모든 선배님들이 다 잘 해주신다. 장난도 많이 치시고. 배우분들과 스탭 분들 모두 막내로 대하기 보다는 편한 친구처럼 대해주시는 거 같다. 특히 문정희 선배님은 진짜 엄마처럼 약도 챙겨주고, 컨디션도 꼭 체크해 주신다”며 현장을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한편 지난 주 첫 방송 된 ‘달콤 살벌 패밀리’는 단 2회 만으로도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투하하며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눈을 뗄 수 없는 폭풍 전개와 배우들의 온몸 코믹 열연은 남녀노소 모두를 유쾌하게 만들어 이번주 방송을 더욱 기대케 했다.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 3회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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