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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6 ‘존 스노우’ 포스터에서 알 수 있는 2가지

왕좌의 게임6 ‘존 스노우’ 포스터에서 알 수 있는 2가지

기사승인 2015. 11. 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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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는 해외드라마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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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6. 존 스노우. HBO
23일(현지시간) 미국 HBO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 6의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게다가 피 흘리는 존 스노우의 모습을 담고 있어 화제다.

테크 인사이더는 포스터에서 보이는 존 스노우의 모습에서 2가지를 추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화에서 존 스노우는 가슴과 배를 칼로 공격당했으나 이 포스터에서는 눈과 코에서 피가 나온 듯 보인다. 따라서 스노우가 죽은 뒤 사는 것(=부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른 하나는 포스터에선 스노우가 깃에 털이 달린 외투를 입고 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그는 마지막 장면에서 가죽 옷을 입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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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6. 존 스노우. HBO
따라서 포스터의 스노우는 죽어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없다. 장례식을 준비하려는 장면이라면 모를까.

왕좌의 게임 팬들은 존 스노우가 마녀인 붉은 여인에 의해 부활하거나 화이트 워커가 되거나 어쩌면 다이어울프로라도 ‘살아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존 스노우의 생사 여부는 ‘왕좌의 게임’ 팬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극 중 나이트워치 대장인 스노우가 시즌 5 피날레에서 동료들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한 후 배우와 제작자, 방송국이 입을 모아 ‘스노우는 죽었다’고 주장했음에도 모두들 이를 의심했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까지 이에 궁금증을 드러내며 제작진에 그가 살아있는 것이냐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드라마 상에서 스노우가 정말로 살아난다면 이는 그가 확실히 죽은 것으로 나오는 원작 소설과는 다른 전개를 하게 된다.

한편 ‘왕좌의 게임’ 시즌 6은 내년 4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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