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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돌아온 황금복’ 정은우, 이혜숙 악행 알고 분노 “모든 게 어머니 때문”

[친절한 리뷰] ‘돌아온 황금복’ 정은우, 이혜숙 악행 알고 분노 “모든 게 어머니 때문”

기사승인 2015. 11. 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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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112회
SBS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정은우가 자신의 어머니인 이혜숙의 악행에 대해 모든 것을 알게 됐다. 


2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112회에서 문혁(정은우)은 미연(이혜숙)이 은실(전미선) 사건의 범인이라는 것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혁은 미연의 뒷조사를 하던 중 과거 일본에서 은실이 묵었던 리조트에 미연이 같은 기간 동일한 리조트에 묵었던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문혁은 미연에게 “어머니가 왜. 그 때 왜 일본에 가신 거예요. 금복이(신다은) 어머니 사고 당했을 때 왜 일본에 가셨나고요. 얘기해보세요. 백리향(심혜진)이랑 어머니 그 때 무슨 일 있었던 거예요. 확인했어요. 2007년 4월30일 일본 코오라 리조트 거기 왜 투숙하셨어요”라고 물었다.  


미연은 “너 설마 내 뒷조사 한 거야?”라며 급격히 당황했다. 그러자 문혁은 “어머니가 백리향한테 입금한 날짜. 금복이 어머니 사고 나기 이틀 전이에요”라며 당시 정황을 조목조목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미연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그래 맞아. 내가 백리향한테 10억 주고 황은실이랑 일본 가서 살라고 그랬어. 그 여자 네 아버지랑 떨어트려 놓으려고 그래서 내가 거기 가서 살라고 그랬다고”라고 털어놨다. 


문혁은 충격을 먹은 듯 눈물을 흘렸고 “그럼 결국 어머니 때문이잖아요. 어머니가 일본 가게 해서 결국 그래서 실종 되신 거잖아요. 어머니가 그러지만 않았어도 그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잖아요”라고 원망했다. 


미연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은실이 실종 된 것은 자신 탓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럼에도 문혁은 이마저도 믿지 못하는 듯 “그건 제가 알아보면 나오겠죠”라고 말했다. 


이후 문혁은 급히 차를 타고 떠났고, 과거 금복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엄마를 일본으로 데려갔어. 거기서 사고가 났고 죽어가는 엄마를 버리고 갔어”라는 말을 떠올리며 과거 정황을 맞춰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과속에 신호위반으로 교통사고가 났고, 문혁은 경찰서로 갔다. 상대 운전자는 문혁에게 “당신 때문에 오늘 내가 얼마나 손해 본 줄 알아? 끝까지 배 째라? 네 부모가 너 이러고 다니는 거 알아?”라며 분노했다. 


부모 이야기가 나오자 문혁은 상대 운전자에게 주먹질을 했고, 급히 달려온 금복과 미연이 말리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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