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최재웅에 의해 감금…공포감 UP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감금됐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측은 25일 방송에 앞서 문근영이 감금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쇄 살인마 아가씨(최재웅)의 비밀 실험실에 감금돼 의자에 온몸이 묶인 채 의문의 약물을 맞고 있는 한소윤(문근영)의 모습이 담겼다. 만약 그녀의 몸에 주입되고 있는 약물이 아가씨가 피해자들을 살인할 때 사용했던 일명 ‘행복해지는 약’이라면, 소윤의 생사는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회분에서 소윤이 일명 호두남이라 불렸던 아가씨에게 쫓기던 비 오는 수요일 밤보다 더 공포스러운 상황에 문근영 또한 리허설부터 실제처럼 상황에 몰입했다. 팔과 다리를 비롯한 온몸이 의자에 묶인 불편한 상황이었음에도 문근영은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살고 싶다는 절박함이 가득한 소윤의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