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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6일 울산서 ‘북극해 항로 국제 세미나’

해수부, 26일 울산서 ‘북극해 항로 국제 세미나’

기사승인 2015. 11.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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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6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북극해 항로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연계망 강화를 위해 ‘제4회 북극해 항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 울산광역시, 울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극해 항로 운항 여건 ▲북극해 자원 개발 프로젝트 ▲북극해 항로의 운송 인프라 개발 ▲아시아의 북극해 항로 등에 국내외 북극해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북극해 항로는 큰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운항기간이 제한적이어서 주로 벌크 화물 위주로 항로 이용이 있고, 유가 하락에 따른 경제성 부족으로 적극적인 활용에 한계가 있지만 가능성을 현실로 이뤄가기 위해서는 착실한 연구와 지속적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북극해 항로 활성화를 위해 북극해 통과 선박에 대한 항만 수수료 50% 감면, 극지 운항 전문인력 양성 교육 훈련 시행 등을 시행 중이다. 노르웨이, 덴마크, 러시아 등 북극해 연안국과 양자회의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제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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