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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작은 사물간 데이터 전송 ‘소물인터넷’ 상용화 앞당긴다

KT, 작은 사물간 데이터 전송 ‘소물인터넷’ 상용화 앞당긴다

기사승인 2015. 11. 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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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인 노키아를 포함한 국내외 개발사들과 함께 롱텀에볼루션(LTE)상용망에서 LTE-MTC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소물인터넷 서비스 시연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LTE-MTC는 LTE네트워크에서 작은 사물 간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기술로 데이터양이 크지 않은 기기에 적합하다.

대전 실증단지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KT와 노키아가 ‘LTE 카테고리 M(Cat. M)’ 랩 테스트 성공에 이어 상용LTE 네트워크에서 시연도 성공했다.

또 스마트미터링(원격검침), 이동체 실시간 원격 관리 등 3가지의 소물인터넷 주요 서비스가 시연 됐으며,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초절전 모드·커버리지 확장 솔루션 등의 응용기술이 상용 LTE 네트워크에서 검증됐다.

향후 KT는 LTE-MTC 기반의 소물인터넷 서비스 상용화를 조기 추진할 계획이며 스마트미터링, 스마트팩토리 등과 같은 기업간거래(B2B) 영역뿐만 아니라 스마트가전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서창석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은 “이번LTE상용망 시연을 시작으로 LTE기반 소물인터넷 분야의 기술을 선도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소물인터넷 강소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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