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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사이트 ‘소라넷’ 폐쇄 추진…美와 합의”

“음란사이트 ‘소라넷’ 폐쇄 추진…美와 합의”

기사승인 2015. 11. 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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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터넷 최대 음란사이트인 ‘소라넷’ 수사 착수와 함께 폐쇄를 추진 중이다.

25일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 따르면 강신명 경찰청장은 전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강 청장은 또 “근원적인 해결을 위해 미국 측과 협의해 사이트 자체 폐쇄를 검토하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사이트가 폐쇄에 대해서는 미국 측과 원칙적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라넷 이외에도 다른 음란사이트에 대해서도 폭넓은 모니터링을 통해 수사와 폐쇄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라넷은 불법 음란물 유통뿐 아니라 여성 몰카·성매매 정보 등이 공유되고 있지만 서버가 미국에 있다는 이유로 사이트 폐쇄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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