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예비 새내기 위한 단계별 메이크업 꿀팁

예비 새내기 위한 단계별 메이크업 꿀팁

기사승인 2015. 11. 25. 15: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랑콤_한지민 코스모폴리탄 화보
랑콤 한지민 코스모폴리탄 화보.
수능이라는 큰 산을 넘은 여고생들은 대학에 입학해 새내기가 된다는 기대감에 부푼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파우더,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화장품을 잔뜩 사기도 한다. 그러나 그동안 민낯 자신감을 뽐내다가 갑자기 화장을 하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스럽기 마련. 어디서나 돋보이는 신입생이 되기 위한 메이크업 팁을 단계별로 소개한다.

◇두꺼운 화장은 금물! 자연스러운 아우라 피부 연출하기

훈녀 새내기를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는 자연스럽고 깨끗한 피부결을 표현해 주는 것이다. 두꺼운 화장은 오히려 메이크업 초보임을 드러내며 어색해 질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하고 맑은 피부를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손보다 파운데이션용 스폰지를 사용하면 밀착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파운데이션으로 기초 공사를 잘 다진 후에 하이라이터를 활용해 콧날과 광대 윤곽을 살려주면 좀 더 또렷해 보이는 얼굴을 완성할 수 있다.

‘랑콤 뗑 미라클 파운데이션(6만 7000원대/30ml)’은 랑콤의 베스트셀러 파운데이션으로 자연스러운 피부광채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촉촉한 텍스처가 피부에 가볍게 발리며, 진주 펄 입자를 함유해 은은한 광채를 더해준다. 랑콤에서 함께 선보이고 있는 ‘다이아몬드 스폰지(1만 4000원대)’을 활용하면 좀 더 쫀쫀한 피부결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메이크업 경험이 적은 새내기에게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는 도구로 추천한다.

색채 전문 기업 팬톤과 협업해 제작된 ‘VDL 엑스퍼트 컬러 포 페이스(2만 5000원대/9.5g)’는 은은한 광채와 섬세한 윤곽 메이크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밝은 베이지 색의 ‘벨리니’는 은은하고 투명한 반짝이는 것이 특징인 하이라이터 컬러로, 빛으로 섬세하게 다듬은 듯한 윤곽을 표현해준다. 내장된 브러쉬로 적당량 제품을 취한 뒤 T존, C존 등 광채를 표현하고 싶은 부위에 발라주면 된다.

◇새내기의 똘망 똘망한 눈매 살려주는 짙은 마스카라와 브라운 섀도

뚜렷한 눈매를 살리기 위해 짙은 마스카라와 브라운 계열의 섀도로 크고 동그란 눈매를 완성해주자. 먼저, 진한 브라운 계열의 섀도로 속눈썹 윗 부분을 따라 그려준 다음, 펄감이 있는 옅은 브라운 섀도로 그라데이션 해준다.

같은 계열 색상의 아이 라이너로 점막을 채워 좀 더 또렷한 눈매를 완성한 다음, 짙은 블랙 컬러의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꼼꼼히 채워주면 된다. 조금 더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하고 싶다면 마스카라를 발라준 뒤 파우더를 바르고, 그 위에 한 번 더 마스카라를 덧발라주면 된다.

‘랑콤 그랑디오즈 마스카라(4만 4000원대/10g)’는 한번의 터치에도 진한 속눈썹을 연출, 완벽하게 컬링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약간 구부러져 독특하게 생긴 스완넥 스틱이 가장 짧은 속눈썹까지 길게 연출해준다. 번짐 방지 기능이 포함돼 메이크업 초보자들도 깔끔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진한 블랙 포뮬라는 눈매를 더욱 선명하고 또렷하게 연출해준다.

‘바닐라코 폴인서울 아이 섀도 팔레트 01 가로수 페미닌(3만원대/5.8g)’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선정한 활용도 높은 컬러들을 모아 놓은 제품이다. 무난한 컬러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 메이크업 초보자에게 더없이 좋은 팔레트로, 은은한 펄감이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해준다.

◇뻔한 핑크는 이제 그만! 새내기다운 상큼한 오렌지빛 입술

새내기 메이크업이라고 하면 코랄이나 핑크 립스틱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금 더 돋보이고 싶다면 오렌지 립스틱을 추천한다. 오렌지는 피부톤이 밝은 사람이나 어두운 사람 모두에게 잘 어울리며 새내기 특유의 상큼함을 잘 표현해주는 컬러다.

요즘 유행하는 매트한 제형의 립스틱을 선택하면 조금 더 세련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컬러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다면 안을 진하게 바른 뒤 살살 그라데이션하여 완성하면 되고, 좀 더 돋보이고 싶다면 입술 라인에 맞춰 풀발색 해주면 된다. 매끈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평소 립밤으로 각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랑콤 압솔뤼 루즈 데피니션 탱고 탠져린(4만원대/3.5ml)’은 생생한 오렌지 컬러가 특징인 립스틱으로, 부드럽게 발리고 매트하게 마무리 되는 제품이다. ‘아티스트 불렛’으로 불리는 날이 선듯한 스틱이 더욱 완벽한 입술 메이크업을 도와준다. 특히, ‘탱고 탠져린’은 얼마 전 배우 한지민이 화보에서 바르고 나와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컬러로, 화사한 오렌지빛이 피부톤을 더욱 환하게 표현해준다.

‘프레쉬 슈가 누드 립 트리트먼트 SPF 15(3만 4000원대/4.3g)’는 슈가, 포도씨 오일 등의 성분이 입술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달콤한 향이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야외 활동 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