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수지 "내 리즈시절은 중학교 2학년 때. 하루 3번씩 헌팅 당했다" |
영화 '도리화가' 수지의 리즈시절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수지는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언제부터 예뻤냐'는 질문에 "중학교 2학년 때"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때 같다"며 "자기 만족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또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서도 자신의 리즈시절을 언급했다.
수지는 "중학생 시절 하루에 3번씩 헌팅을 받았다"면서 "중학생 때부터 길거리 지나가다 보면 전화번호나 나이를 물어봤다"고 밝혔다.
또 "중학교 2학년 때는 아르바이트로 피팅 모델도 했는데 고등학생인 줄 알고 캐스팅도 당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수지는 '도리화가'에서 조선 최초의 여류 소리꾼 진채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꿨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