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 특성화 학과 육성…명문 사이버대 ‘우뚝’

김한양 대구사이버대 기획조정실장

대구사이버대학교가 내달 1일부터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과 주부·실업계 고교 출신·장애인·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등은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학과는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학과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등 12개다.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학과·사회복지학과 등 특성화 학과를 중점적으로 키워 특성화 명문 사이버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 특성화 학과 중심으로 복수 전공, 복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언어재활사·상담심리사·사회복지사·보육교사·평생교육사·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등 20여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 직장인 입학률이 높은 편이다. 전체 재학생 중 직장인 비율이 절반 이상인 68%에 이른다.

특히 내년부터는 장학금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장애인과 장애아를 둔 부모, 장애 부모를 둔 지원자는 수업료의 3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는다. 직장인과 경력단절 여성, 50세 이상 만학도에게도 1년간 수업료 20%를 지원한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에게는 수업료 50% 감면 혜택을 준다.

원서 접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전용요소(학업계획서 70%, 학업적성검사 30%)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카카오톡(ID dcutok) 또는 전화(053-850-40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