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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국민연금’으로 노후 준비

국민 절반 ‘국민연금’으로 노후 준비

기사승인 2015. 11.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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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노후 스스로 해결 의식' 높아져
통계청, '2015년 사회조사 결과' 발표
노후를 준비하는 국민 절반 이상이 ‘국민연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5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가구주 가운데 72.6%가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노후 준비 수단을 국민연금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5.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예금적금(17.7%), 사적연금(9.0%), 부동산운용(5.2%), 퇴직급여(3.9%)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8.7%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반면 여자는 절반 정도인 55.1%만이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후 준비를 하지 않는 이유는 ‘준비할 능력이 없음’이 49.9%로 가장 많았으며, ‘앞으로 준비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5.7%, ‘자녀에게 의탁’한다는 비율은 14.4%로 집계됐다.

특히 60세 이상의 연령층은 ‘자녀에게 의탁’하려는 비율이 27.%로, 2년 전 조사 결과(31.7%)보다 감소해 노후를 본인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5월14~29일까지 전국 1만8576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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