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6 8화 ‘Start to Finish’ 미리보기...OOO는 이렇게 죽는다

휴방기 전 마지막 에피소드

워킹데드6. 출처=/AMC

외신들은 미국 AMC 인기드라마 워킹데드(The Walking Dead) 시즌6 8화 ‘Start to Finish’를 프리뷰했다.

(※워킹데드6 8화 및 원작 만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지난 7화에서는 좀비들이 알렉산드리아로 침입한 클리프행어로 끝났다.

이번 에피소드의 공식 시놉시스가 ‘잠깐의 평화가 지나간 후 감당하기 어려워 보이는 문제가 알렉산드리아로 찾아온다’고 한 것으로 보아 희생자가 있으리라고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스포일링 데드팬 팬사이트에 따르면 디애나와 릭은 장벽 너머에서 워커를 상대하게 되는 데 디애나가 릭을 좀비로부터 구해낸다. 그렇지만 이 과정에서 그녀 자신이 워커에게 부상을 당하게 되고 이는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처럼 보인다.

이 두사람은 좀비들로 둘러싸인 알렉산드리아를 탈출할 방법을 찾는다. 릭, 캐롤, 미숀, 쥬디스, 제시, 가브리엘 등은 워커의 사체로 위장해 제시의 집을 빠져나가 알렉산드리아를 탈출하기로 한다.

불행하게도 부상당한 디애나는 알렉산드리아에 남기로 한다. 자신의 침실에서 된 디애나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지 않고 용감하게 문을 열고 나가 좀비떼를 향해 총격을 가하며 끝까지 싸우는 방식을 택한다.

데릴, 사샤, 에이브러햄은 바이크를 탄 무리가 그들을 에워싸고 협박하며 끝나는데 이 갱단의 무리는 ‘모든 것은 네간의 것’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모든 등장인물의 운명은 허공에 뜬 채로 끝난다.

이번 에피소드 방영 이후 워킹데드 2월 14일까지 휴방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