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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UFC 서울 미디어데이 참석 “방송도 접고 운동에만 신경 썼다”

추성훈, UFC 서울 미디어데이 참석 “방송도 접고 운동에만 신경 썼다”

기사승인 2015. 11. 2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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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UFC 서울 미디어데이 참석 "방송도 접고 운동에만 신경썼다" / UFC 서울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추성훈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0·일본)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UFC 서울'의 성공을 위해 각오를 다졌다. 


UFC 서울 출전을 앞둔 추성훈은 26일 서울 강남구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UFC 서울 미디어데이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추성훈은 상대 선수인 알베르토 미나(33·브라질)에 대해 "패배가 없는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방송이나 다른 모든 일에서 손을 놓았다. 운동에만 신경 쓰고 집중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에 열리는 UFC 서울은 한국에서 열리는 첫 UFC 경기다.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계속 한국에서 열리도록 하기 위해서는 첫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야 한다. 이 때문에 나를 비롯해 모든 한국 선수들이 다 이겨야 한다"며 "쉬운 상대는 아니지만 UFC 서울을 위해 최선을 다해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추성훈은 또 "지난 2004년에 이종격투기에 데뷔했으니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경험이나 타격감, 체중 감량에 대한 노하우를 많이 깨우쳤다. 이번 UFC 서울 경기를 통해 경험이 절대 헛되지 않음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이번 UFC 서울 대회에서 추성훈은 알베르토 미나(33·브라질)와 격돌한다. 미나의 UFC 전적은 1경기뿐이지만 이종격투기에서 총 11경기를 뛰며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한편 UFC 서울은 2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경기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UFC 대회며,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세 번째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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