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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 혼신 다한 빙의 열연에 시청률도 통했다

‘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 혼신 다한 빙의 열연에 시청률도 통했다

기사승인 2015. 11. 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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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

 '달콤 살벌 패밀리' 정웅인표 코믹 열연이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 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 살벌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는 정웅인(백기범 역)이 혼신을 다한 빙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초토화 시킨 것.


26일 방송된 4회에서는 사라진 김원해(손대표 역)를 찾기 위해 벌어진 굿판에서 갑자기 접신이 된 정웅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원해의 영혼이 들린 정웅인은 꿈틀거리는 몸과 돌아간 눈동자, 그리고 말투까지 흠잡을 데 없는 코믹 열연으로 웃음 폭탄을 살포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원해의 시신이 묻혀있는 봉갈산을 향해 사람들을 대동하고 춤을 추며 앞장 서는 모습은 웃다 못해 눈물까지 쏙 뺄 지경이었을 정도.


이처럼 그동안 정웅인이 조성해온 긴장감이 완벽하게 무장해제 된 이 장면은 시청자들을 속수무책으로 웃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온몸을 던진 정웅인의 코믹 연기는 명실공히 코믹 연기의 지존임을 여실히 입증했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손대표(김원해 분)의 혼령이 들린 기범이 시신이 묻혀있는 곳을 가리켜 태수와 은옥(문정희 분)이 경악하는 데서 엔딩을 맞았다. 이에 두 사람이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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