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영섭 LG유플러스 부사장(56)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거쳐 1984년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에 입사해 LG 구조조정본부 상무, LG CNS 솔루션 사업본부 부사장,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LG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꼽히는 그는 LG CNS에서 하이테크사업본부, 솔루션사업본부 등 주요 사업본부장을 역임해 재무와 정보기술(IT)사업에 두루 정통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밖에 LG CNS는 김흥식 LG생활건강 상무를 전무로 승진 영입하고, 이상헌 LG CNS 통신미디어사업부장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