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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유재석, 1인 3역 변신 예고…제작진 “프로라는 걸 느끼게 해줬다”

‘내 딸 금사월’ 유재석, 1인 3역 변신 예고…제작진 “프로라는 걸 느끼게 해줬다”

기사승인 2015. 11. 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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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유재석

 '내 딸 금사월' 유재석이 또 한번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유재석의 방송 출연 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자체최고시청률 26.3%를 기록했다. 방송 이 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유재석 관련 글들이 쏟아졌고 유재석의 파급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난 24회 방송에서 유재석은 천재화가와 유비서를 맛깔스럽게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연기호평과 더불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실제 방송으로 나간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으며 '신스틸러'란 칭호를 얻기도 했다.


특히 유재석이 만후(손창민)에게 일부러 물을 쏟고, 만후와 해더 신(전인화)의 대화를 방해하며 물을 닦자 만후는 유비서에게 소리를 지르며 저리가라고 하지만 유비서는 "저는 그림자일 뿐입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누리꾼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29일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또 다른 역할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깨알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2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화려한 정장을 입은 유재석이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찬빈(윤현민)이 유재석의 트레이드 마크인 '메뚜기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 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내 딸, 금사월' 제작진은 "기사와 TV로만 접했던 유재석의 성실함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촬영시간 내내 자신의 촬영분량이 아닐 때에도 선배 연기자들의 모습을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자신의 대사를 끊임없이 연습하는 모습에서 '프로란 이런 것이구나'란걸 느끼게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긴 시간의 촬영이 피곤 할 법도 하지만 수많은 제작진과 팬들의 사진 요청에 웃음으로 대하며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에서 또 한 번 놀라움을 줘 유재석에 대한 신뢰감을 한층 높혀줬다"고 설명했다.


MBC '무한도전'은 연말을 맞아 멤버들의 하루를 경매하고, 그 수익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는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을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유재석이 '내 딸, 금사월' 김순옥 작가에게 최고가 2천만원에 낙찰 받아 출연을 결정짓게 됐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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