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황교안 총리, 연탄배달 봉사…“에너지 사각지대 최소화”

황교안 총리, 연탄배달 봉사…“에너지 사각지대 최소화”

기사승인 2015. 11. 28. 11: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황교안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총리실 직원 50여명도 함께 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 연탄으로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올해부터 추진되는 에너지바우처 제도와 위기가구 긴급 난방 지원제도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이용을 독려하였다.

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기·도시가스·연탄·등유 등 겨울철 난방연료 구입비용으로 10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또 긴급난방비는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구에 난방비를 지급하는 제도다.

황 총리는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어려운 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지시했다.

황 총리는 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겨울철 난방 상태와 월동 준비 상황 등을 둘러봤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