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KR20151127195500123_01_i | 0 | 출처=/유튜브,Adolfo E. Arza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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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는 27일(현지시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로 과격해진 사람들에 대해 보도했다.
최대 할인행사인 이날 미국에서 새벽 3시부터 줄 서는 것은 흔할 정도로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열기는 대단하다. 하지만 과열된 열기는 폭력 상황으로 번지기도 한다.
텍사스주 엘파소에 위치한 월마트에서 한 사람은 쇼핑객들이 대폭 할인된 평면 TV를 사려고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 영상에선 결국 경비원이 출동한다.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의 미 전자제품 할인점 베스트바이에서 줄을 서고 있던 한 학생은 폭스방송 인터뷰에서 줄의 자리를 가지고 한 여성에게 공격당했다고 말했다.
아흐마드 슈크리는 인터뷰에서 “이 여성은 몇 시간동안 자리를 비우다가 다시 와서 자신이 의자를 놔두고 갔다며 자신의 자리를 주장했는데, 난 이곳에 자정부터 있었다며 그렇겐 못하겠다고 했더니 의자로 공격하고 내 발목을 비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영상
링크:☞https://twitter.com/AlLunajr/status/669707745621360640?ref_src=twsrc%5Etfw)
이 여성은 끝까지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켄터키주 루이빌의 세인트매슈스 쇼핑몰에서는 신원 미상의 두 명의 남자가 일대일로 주먹을 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루이지애나주 알렉산드리아 알렉산드리아몰에서는 마트 주차장에서 주먹다툼이 심각해져 총성을 울려 진정시켜야했다고 지역뉴스가 전했다. 부상당한 사람도 있었다. 현지 경찰은 이후 “해당 싸움은 쇼핑과는 상관없는 것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