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내 딸, 금사월’ 지상파 주말극 중 시청률 전체 1위…무려 25.9%, 유재석 효과 또?

‘내 딸, 금사월’ 지상파 주말극 중 시청률 전체 1위…무려 25.9%, 유재석 효과 또?

기사승인 2015. 11. 29. 09: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내 딸, 금사월' 지상파 주말극 중 시청률 전체 1위…무려 25.9%, 유재석 효과?

'내 딸, 금사월'이 25.9%의 전국일일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주말극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2일 기록한 시처율 26.7%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및 이날 방송된 지상파 주말극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28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작가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은 강찬빈(윤현민)이 신득예(전인화)와 강만후(손창민)로부터 금사월(백진희)과의 교제를 허락받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그렸다.


강만후는 아들 찬빈이 사월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 골프채를 휘둘렀지만 찬빈은 이에 굴하지 않고 “이제는 아버지에게 맞아드리지 않는다”며 맞섰다. 


찬빈은 혜상(박세영)과 아버지 만후가 사월을 곤경에 빠뜨리자 현장을 찾아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 여자는 내가 사랑하는 여자”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사랑이 사람을 변하게 만들더라. 다른 건 다 양보해도 이 여자는 양보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만후는 금사월이 과거 금빛보육원 건축사고의 주범인 금원장의 친딸이라는 등 금사월의 과거를 공개해 사월을 곤경에 빠뜨렸다.


남편의 혼외자인 찬빈이 자신의 친딸 사월과 연인 사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던 득예는 자신의 복수 계획에 두 사람이 상처를 받을까봐 반대했지만, 사월을 사랑한다고 소리치는 찬빈의 모습을 보고 은밀하게 미소지었다. 


한편 이날 '내 딸, 금사월'에 이어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가 24.7%로 지상파 주말극 시청률 전체 2위에 올랐다. 3위는 MBC 주말드라마 '엄마'(16.6%)가 차지했다.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