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낯선 사람 따라가 몰래카메라 ‘실패’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낯선 사람을 따라가 몰래카메라에 실패했다.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낯선 사람을 경계심 없이 따라갔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네는 놀이동산에 놀러갔다.

이날 송일국은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삼형제가 모르는 사람이 접근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꾸몄다.

아빠 송일국은 핫도그를 사러가기 전 삼둥이에게 모르는 사람이 오면 절대 따라가지 말라고 당부한 후 자리를 떴다.

삼둥이는 나란히 앉아 놀이기구를 보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가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 말을 걸어도 큰 경계심을 보이지 않았다.

아빠를 찾으러 가자고 하는 낯선 여자의 말에 제일 먼저 따라나선 건 둘째 민국이였다. 이어 대한이도 함께 일어났고 만세는 혼자 남겨질까봐 얼떨결에 따라가게 됐다.

이에 아빠 송일국은 큰 실망을 하고 삼둥이에게 다시 한번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면 큰일난다고 교육을 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