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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서울] ‘김치파이터’ 헨더슨…“어머니 고향 경기는 값진 경험”

[UFC 서울] ‘김치파이터’ 헨더슨…“어머니 고향 경기는 값진 경험”

기사승인 2015. 11. 2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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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벤슨 헨더슨이 2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UFN79)’에서 마스비달에 판정승을 거뒀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어머니의 고향에서 경기한 건 일생일대의 값진 경험이었다.”

‘김치파이터’ 벤슨 헨더슨은 28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79(UFN 79·이하 UFC 서울)’에 출전, 조지 마스비달(31·미국)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헨더슨은 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헨더슨은“어머니 고향에서 경기할 수 있었던 건 내 일생일대의 값진 경험이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나도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중에 관중들의 소리를 잘 듣는 편”이라며 “경기중에 내 이름이 들렸다. 너무 고마웠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UFC 서울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UFC 대회며,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세 번째 이벤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두 선수가 팽팽했다. 헨더슨의 역대 전적은 22승 5패를 기록했고 마스비달 29승 9패였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위기 때마다 ‘오뚝이’처럼 일어난 헨더슨에게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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