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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민·학·연·병원 전문가 모여 ‘바이오미래’ 전략 마련

미래부, 민·학·연·병원 전문가 모여 ‘바이오미래’ 전략 마련

기사승인 2015. 11.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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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에서 다음달 1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미래 유망 바이오산업 트렌드 분석·바이오분야 미래전략 도출을 위해 산·학·연·관이 모이는 ‘2015 바이오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분야 국내외 정책 동향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주제로, 미래부를 비롯한 OECD 기술혁신위원회,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등 국내외 정책담당자 및 산·학·연·병원 관련 전문가 3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래부 장관의 바이오 분야 발전 유공자 표창과 연구성과 발표 및 혁신기업의 홍보 전시를 통해 2015년 지원하고 있는 바이오 국책과제 성과를 총정리하고 산업화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정책 동향, 글로벌 연구·산업 트렌드 변화 등을 알아보고, 혁신 기업 및 연구소의 미래 대응 전략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향후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다각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해 민·관의 바이오분야 미래대응전략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포럼 1일차는 공공 파트의 글로벌 트렌드 변화와 국내외 정책 동향을 논의하고, 2일차에는 민간 기업·연구소 등의 미래 대응 전략 공유 및 역동적 바이오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모색한다.

한편 포럼과 동시에 부대행사로 미래부 바이오 우수성과 발표 및 전시, 우리나라 혁신기업의 홍보전시, 산업화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바이오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우리나라의 우수 성과가 도출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금이 민·관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고 역동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포럼은 국내 바이오분야 리더들에게 능동적인 소통의 장이자 도전적인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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