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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유아 숲 체험장’ 개장

서울시 강동구 ‘유아 숲 체험장’ 개장

기사승인 2015. 11. 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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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다음 달 1일 도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유아 숲 체험장’을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9월 7일 일자산 도시자연공원(강동그린웨이 캠핑장 주변 둔촌동 산 102-4호 일대)에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종달새 유아숲체험장’ 착공을 시작했다.

유아숲체험장이 조성되는 일자산도시자연공원은 참나무 류를 비롯해 다양한 수목이 분포하는 양질의 산림지역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1034종의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일자산을 배경으로 한 동화책(어치의 도토리는 어디로 갔을까? 글 이미숙, 그림 갈현옥)이 출간될 정도로 풍부한 자연환경이 조성돼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유아 숲 체험장’은 개장일부터 내년 3월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자연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감수성을 이끌어내고 신체조절 능력을 발달시키는 최고의 장소이므로 내년도 명일근린공원에 추가 조성 하는등 체험장 조성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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