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죽음의 위기 고백 "너무 아파서 '살려주세요'만 외쳤다. 죽었을 수도" |
가수 임재범이 '히든싱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임재범은 지난 2011년 12월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녹화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배가 계속 아팠다. 화장실에 가도 소식이 없어서 그냥 잤는데 제대로 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찢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때는 장염이라고 생각했다. 너무 아파서 휴대폰 통화 버튼만 누르고 '살려주세요'라고 외쳤다. 병원에 가니 이미 터져서 썩어가는 상황이었다. 그냥 내버려 뒀으면 죽을 수도 있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