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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와 불륜 저질렀던 박한별과 신경전 “예의 갖춰 기다려라”

‘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와 불륜 저질렀던 박한별과 신경전 “예의 갖춰 기다려라”

기사승인 2015. 11. 3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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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와 불륜 저질렀던 박한별과 신경전 "예의 갖춰 기다려라"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와 불륜의 저질렀던 강한별과 신경전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6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강설리(박한별)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강설리를 찾아갔다. 

앞서 강설리는 최진언(지진희)과 불륜을 저질렀던 모습이 찍힌 사진을 도해강에게 전했다.

도해강은 "난 기억이 없어서 그 사람한테 받은 상처가 없어요"라며 말했다.

이에 강설리는 "사진에 찍힌 날짜 못 봤어요? 당신이 죽어가고 있을 때 진언 선배 나랑 그러고 있었어요. 선배한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려고 당신은 선배가 보는 앞에서 강물에 뛰어들었어요. 그게 당신이란 여자예요"라며 조롱했다.

도해강은 "지금은 아니에요. 내가 그 남자를 사랑하게 된 건 내 남편이라서가 아니라, 최진언이라는 그 남자를, 낯선 그 남자를, 내 생에 처음 본 그 남자를 사랑하게 된 거예요. 과거형이 아니고 현재형이에요. 최진언이라는 남자는"이라며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도해강은 "마음이 급한 건 알겠는데 좀 기다려요. 어차피 기억은 돌아올 텐데 그때 내가 알아서 분노를 하든 용서를 하든 그 사람 어떻게 할지 결정할 테니까 예의 좀 갖춰서 기다려요"라며 경고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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