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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이동욱·정려원, 첫만남부터 학창시절까지…모든 비밀 밝혀진다

‘풍선껌’ 이동욱·정려원, 첫만남부터 학창시절까지…모든 비밀 밝혀진다

기사승인 2015. 11. 3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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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풍선껌' 이동욱과 정려원의 과거가 속 시원하게 밝혀진다.


30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는 그동안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았던 극중 리환(이동욱)과 행아(정려원)의 첫 만남부터 학창시절에 있었던 모든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풀어진다. 더욱이 리환과 행아가 처음 만났을 때보다 훨씬 전인 태어날 때부터 서로 얽히고설킬 수밖에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겨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풍선껌’ 11회에서는 26년 전, 리환과 행아의 첫 만남을 기점으로 유년기 시절이 다뤄진다. 이와 관련 어린 리환과 행아, 리환의 엄마 선영(배종옥)과 행아의 아빠 준혁(박철민), 행아 엄마가 시크릿가든 앞에서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린 리환과 행아는 다정하게 손을 꼭 붙잡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고, 그 뒤로 행복한 미소를 짓는 행아의 아빠 준혁과 행아의 엄마가 자리잡고 있는 상태. 유독 선영만이 어색한 듯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11회에서는 리환과 행아가 서로 돈독해질 수밖에 없던 두 사람의 학창시절 에피소드들도 그려진다. 지난 2회 분에서는 리환과 행아가 중학생일 때 행아의 아빠 준혁이 병원에서 사망하는 장면이 담겨, 리환과 행아 사이에도 큰 변화가 닥칠 것이 예고됐던 상황. 이후 준혁에게 행아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했던 리환이 행아 곁을 떠나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나섰던 셈이다. 과연 행아의 아빠 준혁이 죽은 뒤 리환과 행아에게 어떤 위기가 닥쳤을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리환의 엄마 선영이 리환과 행아의 교제를 그토록 반대한 이유도 모두 밝혀진다. 선영은 행아에게 리환의 짝으로 가족이 많은 사람이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간접적으로 리환과 교제를 그만 두라고 쐐기를 박았던 상태. 리환에게도 직접적으로 행아는 안된다고 반대 의사를 전했던 바 있다. 더욱이 지난 8회 분에서는 선영이 공주(서정연)에게 자신이 절대 잊으면 안 되는 세 가지를 전하던 중 과거 준혁으로부터 “아이들 사춘기도 지났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는 말을 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난 그 날 정말 좋았다”라고 덧붙여 생전 준혁과 각별한 관계임을 짐작케 했다. 이와 더불어 리환과 행아를 둘러싼 리환의 엄마 선영과 행아의 아빠 준혁 사이에 얽힌 숨은 이야기와 선영이 두 사람의 교제를 반대한 진짜 이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11회에는 리환과 행아가 함께 지낸 세월이 전반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라며 “리환과 행아 사이에 어떤 숨겨진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풍선껌’ 11회는 30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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