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청년희망펀드’ 20억 기부…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청년희망펀드’ 20억 기부…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기사승인 2015. 11. 30. 09: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사진>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재 20억 원을 기부한다.

3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 회장이 사재 20억원을 내고 임직원 1824명이 2억원을 모아 총 22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탁할 예정이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는 공익펀드다.

이번 기부는 임원 뿐 아니라 직원 1785여명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기부에 공감한 신 회장도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20억 원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 측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이 기부에 참여했다”며 “청년희망펀드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설립된 생명보험사로,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왔다.

2002년부터 진행한 ‘대학생동북아대장정’을 통해 지금까지 약 1400명의 대학생들이 중국, 몽고, 티베트, 중앙아시아 등을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출연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을 통해 2003년부터 보육원 출신 대학생 280명에게 지원한 ‘희망다솜장학금’은 37억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150여 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