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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돌 맞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창작 생태계 지원 확대할 것”

4돌 맞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창작 생태계 지원 확대할 것”

기사승인 2015. 11. 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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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이모티콘 4주년 인포그래픽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 이모티콘 4주년 인포그래픽/제공=카카오
카카오는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 4주년을 맞아 향후 창작 생태계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30일 내년 초 기업 대상 이모티콘 쿠폰 구매 사이트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폰을 구매한 기업들은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진행 시, 경품 제공 등의 용도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모티콘 캐릭터를 사업화 하려는 기업과 작가를 연결하는 장을 마련, 이모티콘 수익이 작가들에게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웹툰 및 캐릭터 작가들과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모바일 콘텐츠 유통 서비스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웹툰 작가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개인 작가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29일 6개로 시작된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이달 초까지 총 3000여개의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여 왔다. 매월 발신되는 이모티콘 메시지 수만 20억 건, 하루 1000만 명의 카카오톡 이용자가 텍스트를 대신해 이모티콘으로 대화를 주고받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1000만 명이 이모티콘을 구매했으며, 지금도 매월 2700만 명이 이모티콘 스토어를 방문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를 제외하고 지금껏 가장 많이 팔린 이모티콘 순위도 공개됐다. 캣츠멜로디 작가의 ‘캣츠멜로디의 리얼한 이중생활’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페리테일 작가의 ‘기분 좋아져라 이모티콘’, 나이스진 작가의 ‘오버와 액션을 그대에게’ 이모티콘이 각각 2, 3위를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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