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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정보보호산업 활성화 위한 ‘시큐리티 페스티벌’ 개최

미래부, 정보보호산업 활성화 위한 ‘시큐리티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5. 11. 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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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보호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이 함께하는 K-정보통신기술(ICT) 시큐리티 페스티벌을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침해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최신 보안기술 공유와 청년 구직자에게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 한국인터넷진흥원장,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 공공·민간 정보보호 담당자, 정보보호 및 관련학과 취업 준비생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에서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는 방어에서 통제로의 정보보호 전략 수정과 정보보호 문화 창달이 앞으로 남은 숙제임을 강조했고, 미국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조셉 그린(Joseph Green) 부사장은 보안 위협에 유기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보안 플랫폼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한 해의 정보보호 주요 이슈를 전문가들의 정확한 눈으로 되짚어 보고 미래 위협의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해킹방지워크숍’이 개최 됐다. 또 ‘정보보호 인력채용박람회’는 채용계획이 있는 보안컨설팅, 유무선 네트워크보안, 보안관제, 암호, 바이러스 백신 등 분야별 30여개의 정보보호 기업이 참여해 취업희망자들에게 구직기회와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부대행사로 열린 ‘K-스타트업 시큐리티’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스마트폰 포렌식 기술’ 등 53개의 정보보호 유망기술에 대한 설명과 8개 정보보호기업의 우수제품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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