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워킹데드6 8화 ‘Start to Finish’ 스포일러 리뷰 ‘끝나지 않았다’

워킹데드6 8화 ‘Start to Finish’ 스포일러 리뷰 ‘끝나지 않았다’

기사승인 2015. 11. 30. 15: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untitled
워킹데드6 8화. 사진=/AMC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AMC 인기드라마 워킹데드(The Walking Dead) 시즌6 8화 ‘Start to Finish’를 리뷰했다.

(※워킹데드6 8화의 스포일러와 주요 내용이 있습니다)

NYT는 시즌 전반부의 마지막화가 첫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분했으며 정신없는 액션 장면 와중에도 의미있는 대화가 많이 나왔다고 평했다.

미드시즌 피날레는 많은 상황을 클리프 행어로 남겨두고 끝났는데 아직까지는 일단 디애나를 제외하면 워킹데드의 주요캐릭터들은 모두 살아남았다.

디애나는 워커에게 물린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그렇지만 편안한 죽음 대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집에서 끝까지 좀비를 조금이라도 더 죽이겠다고 결심한다.

론은 문을 잠그고 칼에게 총을 겨눈다. 그러나 아버지 릭으로부터 훈련받은 칼은 론의 총을 빼았고 론과 워커로부터 벗어난다.

론과 칼, 디애나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돌아온 알렉산드리아의 한때 안전했던 집은 이제 사방에 워커가 둘러싸고 있다.

이들은 다시 한 번 좀비 내장 등을 뒤집어쓰고 집을 탈출하기로 한다.

계속해 겁에 질려 있는 샘은 탈출하면서 소리를 질러 주디스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캐롤과 모건이 숨겨둔 ’늑대‘로 인해 충돌했다. 너무나 변해버린 캐롤은 위험을 자초하는 모건을 죽일 수도 있을 것처럼 보였다.

모건이 가둬놓았던 늑대는 캐롤과 모건이 싸우는 와중 드니스를 인질삼아 탈출해버렸다.

타라와 드니스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타라는 연인이 된 드니스가 위험에 처해 고통스러워 한다.

매기와 글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매기는 워커 떼에 쫓겨 사다리를 올라갔다. 무사히 좀비 떼를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간 이니드와 글렌은 매기가 낭떠러지같은 벽 위에 간신히 올라가 있는 것을 목격한 채로 에피소드는 끝난다.

글렌은 매기의 임신에 대해 알고 있던 것으로 드러난다.

한편 이번 피날레는 남은 후반부에 대한 프롤로그에서 네간에 대한 소개를 하며 끝난다.

데릴, 에이브러햄, 사샤는 트럭으로 이동하는 데 바이크를 탄 무리에 둘러싸인다.

이 장면은 데릴 일행이 차 안에서 나와 “너희들의 모든 소유물은 이제부터 네간의 것이다”란 말을 듣는 것으로 끝난다.

따라서 릭의 일행과 네간의 만남은 생각보다 빨리 이뤄질 수도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