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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계사 진입하다 경찰 폭행한 민노총 전 간부 영장 방침

경찰, 조계사 진입하다 경찰 폭행한 민노총 전 간부 영장 방침

기사승인 2015. 11. 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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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 은신하고 있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들어가려다 제지당하자 경찰을 폭행한 전 민주노총 간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조계사로 진입하는 것을 막는 경찰의 머리를 우산으로 수차례 때리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전 민주노총 간부 채모씨(55)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채씨는 28일 오후 10씨께 자신이 집사로 있는 교회 신도 4명과 한 위원장을 위로하겠다며 조계사로 들어가려는 도중 경비를 서고 있던 경찰의 검문검색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반면 채씨와 함께 있던 일행은 경찰이 연행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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